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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별 취미생활/도서

[스포없음]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카카페 로판) 소설 추천 1탄

by 여우별 Yeowubyeol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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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 ^__ ^ 여우별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바깥 활동을 전혀 못하고 있으니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로 눈을 돌리게 되네요.

저는 영화나 도서 장르에 편식이 조금(...) 심한 편인데요.

판타지를 너어어어어무 좋아해서 판타지만 본답니다^_^..킥…

영화는 거의 마블, 디즈니, 픽사만 보고 책은 판타지 소설만 읽게 되더라고요.

N년 째 취향 소나무 ㅎ.ㅎ

웬만한 판타지 소설은 다 읽어서 재탕 삼탕 하다가 로판 장르까지 접하게 되었어요.

일반 로맨스 소설이나 영화는 잘 안 보는데, 판타지가 접목되니까 이게 참 재미있더라고요!

상상하면서 보는 재미가 아주아주 쏠쏠해서 오늘은 카카오페이지에 있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추천하기 전에 제 취향을 조금 말씀드리자면!

1. 우선 저는 판타지 소설에 큰 맥락이 확실히 있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뒷심이 떨어지는 용두사미형 소설이나 중간에 지나치게 산으로 가는 소설

불필요한 잔가지가 너무 많은 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ㅠ____ㅠ

 

2. 주인공이 여기저기 너무 휘둘리거나 수동적인 캐릭터가 많은 소설도 거르는 편입니다.

저는 후회나 미련 많은 주인공이랑 불도저형 주인공.

둘 중에 어떤 게 좋냐고 물어보면 차라리 불도저 쪽이 취향에 맞습니다ㅋㅋㅋㅋㅋ

고구마 먹는 거 싫어해요... 적당한 고구마도 답답해요....

 

3. 개그 코드가 맞으면 제일 좋겠지만

적당히 낄낄거릴 수 있는 개그 요소가 있는 것을 좋아해요.

세계관이 엄청나게 탄탄해서 개그 요소 일절 없이 몰입하게 되는 소설도 정말 좋지요!

그런데 너무 무거운 내용보다는 읽으면서 낄낄 웃을 수 있는 가벼운 소설을 조금 더 선호합니다.

 

4. 누가 봐도 모든 내용이 예상되는 뻔한 양산형 회귀물, 빙의물은 보지 않습니다.

똑같은 빙의물, 회귀물이어도 특이한 주제거나

소재가 신선하거나 세계관이 잘 짜여 있으면 완독합니다.

그렇지만 찍어낸 듯 내용만 조금씩 다른 양판소는 보지 않습니다.

대략 1~5편 정도 보면 내용이 어떨지 짐작 되더라고요 ^.^;;

아무튼 그런 기미가 느껴지면 빠른 하차 및 탈주를 하는 편입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취향이라면 추천해드리는 소설은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___^~~!!

참고로 추천은 제일 좋아하는 순서대로 쓴 게 아니라, 그냥 생각나는 대로 씁니다.

 

 


 

[1] 악녀의 남주님 / 이하론

 

여주인공 : 유니페 마그놀리아

남주인공 : 이시드 루크렌체

 

#로맨스판타지소설 #로맨스판타지 #로판 #빙의물 #마법사 #대형견남주 #계략남주 #조신남주 #순둥남주 #아카데미 #황궁스릴러 #탐미주의자여주 #시원시원여주 #현실적여주

 

< 카카오페이지 공식 작품 설명 >

 

여주를 시기하다 남조의 손에 죽는 악녀로 빙의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원작이 진행되기 전 시점으로 빙의했다는 건데 문제는 이후에 벌어졌다.

 

“말했잖아요. 하룻밤 관계는 안 한다고.”

 

해바라기 순정남이라는 남주의 처음을 가져버렸다.

원작 남주랑 엮인다 = 데드 플래그 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기억도 잘 안 나고, 하룻밤으로 끝내고 싶은데 그는 아니란다.

 

“다시 합시다.”

“예? 뭘……. 다시 해요?”

“유니페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 전부.”

 

농담이죠? 그런 걸 어떻게 다시 해요?

 

<기본 정보>

카테고리 : 소설

발행자 : 연담

연령등급 : 15세 이용가

전자책 정가 : 200원/회차 당

 

 

이하론 작가님의 악녀의 남주님입니다.

원작 소설의 악역으로 빙의한 여주인공 유니페가 ‘황태자 칼에 죽는 배드엔딩’을 막기 위해

아카데미 시절부터 그렇게 피해 다니던 남주인공 이시드를 만나

하룻밤 사고를 치고 연인이 되어 생기는 일들의 이야기입니다. ^___^

재능과 능력이 있으면 성차별 없이 사회 생활을 하고 가문을 잇기도 하며,

연애에 자유로운 등 세계관이 굉장히 멋있습니다.

세상 만사를 견디고, 참아내고, 책임지는 것밖에 할 줄 모르던 이시드가

현실적이고 강단있는 유니페를 만나면서 바뀌어가는 모습이나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잘 드러나 읽는 내내 정말 재밌었습니다.

 

원작 여주였던 라엘이 유니페를 만나 어떤 성장을 하게 되는지

원작에서 그 연인이었던 황태자가 왜 그리도 바람둥이에 난봉꾼이었는지

이시드가 어딘가 핀트가 어긋난 행동을 하는 건 무엇 때문인지

생각하면서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작가님께서 후반부에 떡밥과 이유를 잘 회수해주셨거든요.

분명 찌통도 있지만, 원작의 주인공들이 각자 새로운 행복을 찾아 제 갈 길을 갑니다.

소설 도입부 알콩달콩 연애 초기 부분과 중반부의 마물 원정

그리고 후반부에 황실 스릴러까지 스토리가 굉장히 탄탄합니다.

그리고 제일 궁금했던 아카데미 이야기를 외전으로 풀어주셔서

다시 정주행을 하게 되는 마법까지(?) 완벽합니다.

악녀의 남주님은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으로 연재중입니다^_^!!!

웹툰으로 봐도 훌륭한 이시드 아주 칭찬해 짝짝짝

 

참고로 악녀의 남주님은 최근 웹툰으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웹툰 표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R수없음님께서 웹툰을 그려주고 계십니다 XD

 

 

 

 

[2] 남주의 연적이 되어버렸다 / 설이수

 

여주인공 : 아이린 앰버

남주인공 : 펠릭스 챔버레인

 

#로맨스판타지소설 #로판 #빙의물 #현대문물응용여주 #속물여주 #정령 #악마 #성장물

 

 

<카카오페이지 공식 작품 설명>

 

“평생 아이린과 살 거예요.”

“…….예?”

“결혼 안 하고 평생 아이린과 살 거라고요.”

 

내가 잘못 들었길 바랐으나 클로이는 오히려 쐐기를 박았다.

 

“저는 아이린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요.”

 

서로 불꽃 튀는 시선을 교환하던 세 남정네의 눈길이 내게로 향했다.

 

황태자의 광기 어린 집착과 소유욕도,

공작의 섬뜩하면서도 가면 같은 미소도,

성기사의 온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시선도,

 

저건 연적을 보는 눈빛이었다.

 

‘시, X발, 이게 뭐야.’

 

<기본정보>

카테고리 : 소설

발행자 : 연담

연령등급 : 전체이용가

전자책 정가 : 100원/회차 당

 

 

설이수 작가님의 남주의 연적이 되어버렸다입니다.

피폐 소설에 빙의한 아이린이 이렇다 할 서사도 없이 죽어버리는 결말을 피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여주인공인 클로디아 챔버레인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우연히 도움을 받아 친구로 정착하게 됩니다.

아이린은 클로디아의 곁에 머무르기로 한 이상

클로디아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루트로 안내해주기로 결심하

클로디아에게 제일 필요한 눈치와 정보를 제공합니다.

클로디아와 펠릭스 남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 세속의 정점에서 호사도 누려보고

그 때문에 생명의 위협도 느껴보고 하지만....!

원작의 쓰레기 삼인방에 얽혀 모든 것이 파괴되는 최악의 결말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린, 챔버레인 남매의 노력과 티키타카가 재미있습니다 ㅋ.ㅋ

제가 카카오페이지 입문하고 처음으로 소장한 작품인데요.

서사도 좋고 감정선도 좋고 제각각 성장하는 모습도 좋습니다!

소설 중후반부에 이 소설의 원작이 왜 피페물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되는데

중후반부는 또 그 나름대로의 서사가 있어 끝까지 집중하게 됩니다.

 

 

 

 

[3] 구경하는 들러리양 / 엘리아냥

 

여주인공 : 라테 엑트리

남주인공 : 남주를 쓰면 자동으로 스포가 되어서 패스합니다 😊

 

#로맨스판타지소설 #로맨스판타지 #로맨스코미디 #로코맛집 #개그물 #여조인공 #빙의물 #팝콘

 

 

< 카카오페이지 공식 작품 설명 >

 

‘어, 뭐지?’

 

<’야수의 꽃’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 거지같이 친절한 안내문 덕분에 깨달았다.

내가 소설 속에 들어왔다는걸.

 

그래서 누구냐고? 주인공이냐고?

내 팔자에 무슨…….

끝판 악녀 곁에 붙어, 여주인공을 괴롭히다 털릴

조연 라테 엑트리. 그게 나다.

 

“그래, 기왕 이렇게 된 거 내 비중을 대폭 늘리겠어!”

 

그런데 이게 웬 일?

제국의 황태자, 최연소 공작, 그리고 마탑의 주인까지.

차례로 나한테 들이대네?

휘황찬란한 미남 중 어느 것을 고를까요. 알아맞혀 보세요~

 

……같은 일은 꿈에도 일어나지 않았다.

 

‘젠장…… 그냥 구경이나 하자.’

 

<기본 정보>

카테고리 : 소설

발행자 : kwbooks

연령등급 : 전체이용가

전자책 정가 : 100원/회차 당

 

엘리아냥 작가님의 구경하는 들러리양입니다.

로판 코미디물을 찾으신다면 구들이 정답입니다.

작명 센스부터 작중 캐릭터들까지 다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 로판계에서 알아주는 로코입니다.

 

여주인공인 라테가 진짜 엑스트라로 빙의해서 팝콘을 구우며 관람한다는 내용이 신박했습니다.

저도 엑스트라에 빙의하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 팝콘 먹으면서 실시간으로 보고싶을 것 같아요!

 

구경하는 들러리양은 원작 여주인공 이벨린의 어장에서 팔딱이는

남주인공 후보 3명을 구경하면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원작이 틀어지면서 라테가 서서히 사건의 중심부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와중에도 재미있는 일들이 펑펑 터집니다^.^!!

소설 처음부터 끝까지 코미디가 깔려있는데 개그 코드가 저랑 잘 맞아서 보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어요.

재수없게 걸려서 죽을지도 모르니 항상 어딘가 쫄아있는 상태이면서도

여주랑 남주후보들이 어떻게 하는지 찾아가서 구경은 잘 합니다 ㅋㄷㅋㄷ

로판에 입문해보고 싶다면 이것만큼 가볍고 재미있게 보는 소설은 흔치 않을 것 같네요 : )

 

구경하는 들러리양도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습니다.

원작의 개그코드를 웹툰에 잘 넣으셨더라고요!ㅋㅋㅋ 재밌게 잘 표현하시기도 하고요!

 

 

 

 

[4] 후궁계약 / 레죵

 

여주인공 : 예서

남주인공 : 2020년 4월 3일 완결 예정이며 아직 찐남주는 모릅니다. 저는 유기파 (TMI)

 

#로맨스판타지소설 #로판 #동양풍 #수인족 #자객여주 #로코

 

 

< 카카오페이지 공식 작품 설명 >

 

사신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자객 예서는 어느 날 수상한 남자에게 거액의 비밀 의뢰를 받는다.

“성국 황제의 후궁으로 입궁해 다오. 그게 내 의뢰이다.”

뭐야 이거? 자객을 후궁으로 고용해서 뭘 하려고?

“왜. 황제께서 자객한테 먹혀보고 싶대?”

“무엄하군.”

“설마 황제가 정력이 지나치게 강해서 체력 좋은 여자를 찾는다거나…….”

“무례하고.”

망설임은 컸지만 그래도 의뢰를 받았다.

그런데…… 의뢰인 이 자식?

황제 본인이야?!

 

<기본 정보>

카테고리 : 소설

발행자 : ezenbook이젠북

연령등급 : 전체이용가

전자책 정가 : 100원/회차 당

 

레죵 작가님의 후궁계약입니다.

로판은 대부분이 중세유럽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데

후궁계약은 동양풍 로맨스판타지 소설입니다.

그래서 이 소설이 정말 반가웠어요!

여주인공이 제일가는 자객인 점도, 그 자객이 후궁으로 들어가서

은밀하게 간자를 골라내는 의뢰를 수행하는 내용도,

그 안에서 만나는 캐릭터들도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

 

황궁에 섞여 있는 간자를 찾아내는 것이 주된 임무라

의심받지 않고 자신에게 쉽게 다가오게 하기 위해 뇌가 해맑은 후궁을 연기하는데

진짜 상상 이상으로 제가 다 창피하고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유능한 자객인 예서의 유일한 단점은 호족과 관계되면 이성을 잃고 판단력이 흐려진다는 점인데요.

세계관에 ‘호족’이라는 사람보다 월등히 강한 호랑이족이 있는데

여주인공인 예서의 과거에 호족이 연관되어 있어 소설의 전개가 대부분 호족과 연관하여 일어납니다.

황궁에서는 은근히 속 좁은 황제 아혼과 감찰부 프로 땡땡이 변태 익살꾼 유기,

냉미남의 정석 같은 하해, 자기 잘난 걸 아주 잘 알고 그 맛으로 사는 은사자와

황궁 밖에서는 옛 연인인 호롄과 깜찍한 너구리 라단,

예서에게 애증이 깊은 라네와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황실 후궁으로 시작해서 종족을 뛰어넘는 전쟁까지 호흡이 굉장히 긴 작품이에요.

(완결 예정 편수가 491회입니다 @.@ 와우)

회차가 어마어마하게 길지만 길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흡입력이 좋습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예정편 미리보기 외에는 전 회차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

 

후궁계약도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으로 연재중입니다.

웹툰 표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

개인적으로 그림체가 매우 취저라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보고 있습니다 @.@!!!

유기야 사랑해!!!!!!!

 

 

 

 

[5] 악녀는 두 번 산다 / 한민트

 

여주인공 : 아르티제아 로산

남주인공 : 세드릭 에브론

 

#로맨스판타지소설 #로판 #진짜계책여주 #정치모략가여주 #황실암투 #킹메이커 #찐악녀여주 #회귀물 #후회여주 #참회여주

 

 

< 카카오페이지 공식 작품 설명 >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

 

“오빠가 잘 되어야 너도 잘 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

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

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

 

“계책을 내라.”

“…….”

“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산 후작.”

“…….”

“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

 

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제국을 구할 계책은 없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모든 것이 잘못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

 

피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쳐 고대마법으로 시간을 돌린다.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

 

<기본 정보>

카테고리 : 소설

발행자 : 고렘팩토리

연령등급 : 전체이용가

전자책 정가 : 100원/회차 당

 

 

한민트 작가님의 악녀는 두 번 산다입니다.

솔직히 로판에서 똑똑한 계략 여주인 척하지만 아닌 소설을 너무 많이 봐서

진짜 계책과 모략에 능한 책사같은 주인공이 있는 소설을 보고싶었습니다.

추천을 받아 읽게 된 소설인데 여주인공인 아르티제아가 정말 악독한 악녀였던 것에서 한 번,

자신마저 재료로 삼아 온갖 계책과 정치적 암투를 만들어내는 내용에서 한 번,

정말 절실하게 회개하고 끝까지 바로잡으려는 여주에서 또 한 번 놀란 작품이었습니다.

악행과 음모쪽에 비상한 머리를 가진 아르티제아는

황제의 정부인 밀라이아가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입니다.

반면 같은 어머니지만 황제의 사생아인 오빠 로렌스를 차기 황제로 앉혀

권력을 얻기 위한 밀라이아의 끝없는 욕심에 항상 방치되고 학대당하면서도

가족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는데요 ㅠ.ㅠ

그 노력이란 바로 온갖 권모술수를 이용해서 오빠를 황제로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로렌스를 황제로 앉히지만 황제가 된 로렌스에게 배신당해 혀와 팔다리가 잘려 나가게 됩니다.

로렌스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 가장 악랄하게 공격하고 괴롭힌 세드릭이

버림받은 아르티제아를 구해내고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합니다.

 

아르티제아는 자신이 지금까지 잘못한 모든 것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인신공양의 재물로 하여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쓰는데

마법 시전 후 18살의 아르티제아로 돌아오게 됩니다.

자신이 저질렀던 모든 악행을 기억하고 있는 아르티제아가

이번에는 비열한 로렌스가 아닌 정의로운 세드릭을 황제로 만들기로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큰 맥락은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세드릭을 황제로 만들자! 이거인데

그 안에 펼쳐지는 계책들이 정말 소름돋게 멋있습니다.

소설 초반부에 뿌려둔 씨앗을 중,후반부에서 수확하는 모양새인데 그때마다 온몸에 전율이 막...!! 마구마구..!!!

이런 것 좋아하시면 정말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히힛

 

카카오페이지에 생각보다 대작이 많아서 완결 소설 위주로 계속 소개를 해볼게요 ^____^

그럼 오늘도 즐독하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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